오레곤 일부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 학교 재개장 요구 시위

코로나-19 팬더믹 현상 이후 오레곤 주의 대부분의 학교들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대면 수업에 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요구도 계속 커져가고 있다.
지난주 오레곤 지역의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 재개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가한 제니퍼 데일은 “사건과 죽음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비극적이고
끔찍한 일”이라고 밝히며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집중해야 한다.
아이들을 집에만 있게 하는 것은 똑같이 파괴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데일은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 그녀는 세 아이의 엄마인데, 그중 한 명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아이가 원거리 학습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데일은 “모든 아이들이나 모든 교사가 바로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학생들에게 선택사항을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중학생인 멜라니 가브리엘은 이 집회에서 “나는 8학년 학생이다. 그러나 원격 학습은 내가 감당하기 너무
어려웠다.”라고 밝히며 학교 중퇴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온라인에서 과제를 예전보다 두 배를
받았지만 교사들로부터는 별다른 세부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오레곤 학부모 단체 연합은 학교에서 수업하고 있지 않은지 300일째인 1월 6일까지 모든 오레곤 학생들에게
수업 형태의 선택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세부 사항은 ▲ 2021년 1월 6일까지 모든 오레곤 지역 아동에 대한
수업 형태에 대한 개인 옵션 요구 ▲ 예방접종과 COVID 검사 프로그램에서는 학교 직원을 필수 근로자로
명확히 구분하여 교사와 교직원에게 우선순위를 부여 ▲ 단기적으로 저비용 솔루션을 채택하고 장기적인
개선을 위한 자금을 제공하는 등 학교 내 환기 분야에 집중 ▲ 아이들에게 학교 운동장을 개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