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레스토랑 사업주들 주지사에게 지원 요청
오레곤 독립 레스토랑 연합회는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독립 레스토랑 연합회 소속 300여 개 레스토랑과 술집을 운영 중인 회원들이 보낸 공개서한에는 칵테일을
판매할 수 있는 금융지원, COVID-19 테스팅, 허가 등 다양한 구제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 서한에서 레스토랑 연합회는 코로나 대유행의 시작 전, 주 노동력의 약 9%를 고용했으나 코로나 팬더믹으로
지역 내 1만 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술집의 약 75%가 영구적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주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연합회는 “레스토랑이나 술집 비즈니스는 다른 제품을 판매하는 다른 소매점처럼 그냥 문을 닫을 수 있지 않다.”라고
밝히며 “문을 닫을 때마다 부패하기 쉬운 재고품을 손해 봐야 하고이후 복귀해야 하는 직원들의 급여를 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공동체의 핵심인 손님과 직원, 국민과 기업의 생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실용주의 완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당장 오레곤주의 즉각적인 재정 지원이 없다면 레스토랑 사업의 대다수가 망하게 된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