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스키 리조트, 새로운 코로나-19 지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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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코로나 팬더믹 현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했던 스키 리조트들이 스키 시즌이 다가옴에 다라 새로운
코로나-19 안전 지침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마운틴 후드 메도우 수사장 데이브 탈젠톤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으며 기존의
안전 지침과는 다른 형태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방문객들인 직원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서 안면 커버를 착용하는 등 새로운안전 프로토콜을
따르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마운틴 후드 및 오레곤 지역에 있는 모든 스키 리조트들은 내셔널 스키 협회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 지침을 따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지침에 따르면 항상 안면 덮개를 착용하고, 최소 6 피트 간격으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직원이 자주
만지는 부분에서 청소 및 소독을 해야 한다. 스키 협회는 칠레, 호주 및 뉴질랜드와 같은 지역이 먼저 겨울을 경
험하는 동안 실행했던 다양한 안전 지침들을 참고해서 실행 지침을 설정했다.

그러나 리조트가 직면 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리프트에서 공간과 사회적 거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탈젠톤
씨는 “리조트가 특히 성수기에는 티켓 판매를 제한하고 특정 시작 시간에 티켓을 판매함으로써 부분적으로 방문자
수를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스키 리조트들이 스키 협회 (National Ski Areas Association)와 오레곤 보건 당국(Oregon Health Authority의
야외 활동 안전 지침을 따르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나 올 겨울 독감 시즌과 함께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스키장은 조기 폐쇄될 가능성도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나단 모디 오레곤 보건 당국자는 “스키 리조트는 야외 레크리에이션 지침에서 완전히 다루지 않는 독특한 측면을
가지고 있지만 이전에 추가 지침이나 권장 사항이 필요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지속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레곤에 있는 배첼러(Mt. Bachelor)는 미국에서 여섯 번째로 큰 스키 지역으로서 오레곤 세트럴 캐스케이즈의 동쪽
끝에 위치한다. 윌라멧 국유림(Willamette National Forest) 내에 위치한 후두 스키 지대(Hoodoo Ski Area)에서는
야간 스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