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브라운 주지사, 오레곤 산불 ‘대통령 재난’ 선언 요청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주내에서 계속 번지고 있는 산불의 진화 작업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통령 재난’ 선언을 요청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대응과 복구 노력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며
“오레곤은 강합니다. 오레곤은 탄력성이 있으며 이런 규모의 화재와 싸우기 위해서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모든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주지사는 대통령 재난 선언 요청서에 추가 통신 자원, 피해 평가 팀, 수색 및 구조 지원, 잔해 관리,
대피소 및 의료 지원 등을 포함했다. 또한 군과 부족에 대한 개별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지난주 오레곤 주의 이번 화재 재난에 대해 연방의 비상사태 선포가 승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