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산불 방화 혐의로 한 남성 체포
최근 I-205 주변 지역에서 잇달아 일어난 방화 사건의 용의자로 도밍고 로페즈 주니어(45세)가
체포되었다. 포틀랜드 경찰은 “205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작은 솔불을 피운 혐의로 체포된 한
남자가 6건의 작은 불을 더 피운 후 감옥에서 풀려난 지 몇 시간 만에 다시 체포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7건의 크고 작은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되어 멀티 노마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는데 정신
건강 진단을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이 I-205 도로 인근 지역에서 불을 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출동해서
그를 체포했으며 그가 불을 지를 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성 액체가 담긴 플라스틱 병도
증거로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