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재미난 게임으로 배우는 재활용과 쓰레기 구별법

오레곤에서는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지침들이 변화되면서 어떤 것을 재활용해야 하는지 혹은 어떤 것들은 버려야 하는지
구분이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

이런 혼란을 방지하고 재활용 비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메트로 지역에서는 재활용 쓰레기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재미난
웹 게임을 만들었다.

온라인 게임인 https://game.recycleornot.org/는 첫 화면에서 게임을 시작하면 총 10문제가 출제된다. 문제를 맞히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게 되고 틀린 경우에는 상세한 설명이 화면에 뜬다. 기본 10문제가 출제되고 10문제를 다 풀면
재활용품들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도 있다.

메트로 재활용 센터는 이 게임을 지난 1월에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만 2천여 명이 이 게임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폐기물 감량 전문가인 질 히릭은 “메트로 지역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 계정도
열어서 재활용이 될 수 있는 것들 것 대한 사진도 업로드하는 등 시민들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