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인텔 데이터 센터 인력 구조 조정에 나설 듯
인텔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사업인 데이터 센터 그룹을 재구성하면서 적당한 수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뉴스 사이트 SemiAccurate와 AnandTech는 인텔의 데이터 센터 그룹의 변경과 구조조정에
대한 사항을 밝히며 정리 해고는 인텔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데이터 센터 그룹의 재배치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인텔은 공개적으로 구조 조정에 대한 사항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며 회사는 지난주 목요일 4/4 분기
실적만을 발표했다.
인텔은 데이터 센터 기술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최근에 하바나 랩 (Habana Labs)이라는 이스라엘
인공 지능 회사를 약 20 억 달러에 인수했다. 11 월에 인텔은 4 분기 매출 성장률 3 %를 재확인했다.
투자 분석가들은 일반적으로 회사의 데이터 센터에 대한 확충이나 구조조정은 매해 연초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 대규모 투자를 감행한 인텔 측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오레곤 인텔 캠퍼스에는 약 2만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인텔 주식은 금요일 아침 59.53 달러로 12 센트
하락했지만 닷컴 시대 이후 최고점에 근접했다.
인텔은 1968년 고든 무어와 로버트 노이스가 설립한 반도체의 설계와 제조를 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제조사로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반도체 제조 공장은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 있다.
오레곤에는 힐즈버러에 인텔 롤러 케이커스 캠퍼스가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