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일회용 플라스틱 식사 도구 및 소스 패키지 요청시에만 제공

앞으로는 포틀랜드에서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카페, 식료품 점 등의 장소에서 일회용 제품이
자동으로 지급되지 않는다.

최근까지 포틀랜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실시해 왔으며 10월1일부터는
플라스틱에 관한 새로운 정책이 실시 되어 포크 같은 일회용 물품과 작은 소스 패키지는 손님이
요청 할 시에만 제공 할 수 있다.

포틀랜드 환경국 페티 윈필드는 “많은 종류의 플라스틱 제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사용량이
많은 것은 포크나 스푼, 나이프 같은 일회용 물품들도 해양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홀리 트리니티 바베큐 주인 카일 렌스마이너는 “일회용 플라스틱 식사도구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 대체품을 찾고 있는중이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플라스틱 정책에도 불구하고 홈리스 쉼터나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장소등에서는 식사를
제공할때 일회용 식사 도구를 제공 할 수 있으며 일회용 스트로우도 장애인에게는 항상 제공 할 수 있다.

특히 포틀랜드시의 새로운 플라스틱 정책은 포크, 젓가락 등의 식사 도구 뿐만 아니라 간장, 케첩 등
일회용 개별 포장 소스나 조미료 등도 요청 없이 무료로 제공 할 수 없다.

해당 업체가 정책을 어길시에는 1차로 서면 경고를 받고 이를 지속적으로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