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컴캐스트 인터넷 속도 25% 이상 빨라진다
컴캐스트는 오레곤과 워싱턴의 일부 지역에서 인터넷 서비스와 스트리밍 비디오의 속도를 향상
시킨다고 발표했다.
컴캐스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밝히며 성능은 속도가 초당 60
메가비트에서 75Mbps로 증가, 150Mbps에서는 175Mbps로 증가, 250Mbps에서는
275Mbps로 증가, 400Mbps에서는 500Mbps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측은 힐즈보로 지역에서는 한 달에 55달러에 기가비트 연결을 위해 광섬유를 통한
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컴캐스트는 이전 속도 업그레이드와는 달리 회사로부터 모뎀을 임대한 고객들은 이번에 발표된
속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위해 모뎀을 재설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오레곤과 남서 워싱턴 지역에서 컴캐스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60만 명으로 알려졌다. 컴캐스트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케이블 티비 방송 회사이자 미국 1위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 지난 2010년
케이블, 인터넷, 전화 관련 부분의 브랜드를 엑스피니티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