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전자담배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아칸소주 벤튼빌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의 오프라인 상점인 월마트가 더 이상 전자담배를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제품 생산에 관한 연방 주 및 지방의 규제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이라고 회사측은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향신료 전자담배와 베이핑 제품에 대한 연방 금지
결정 이후에 나왔다.
미시간 주는 향신료 전자담배의 판매를 금지했으며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몇몇 지방 정부
들도 향신료 전자담배를 금지 시켰다.
미국 보건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자담배와 다른 흡입 장치를
사용한 후 호흡 질환을 진단 받았다고 발표했다.
월마트는 지난 7월 모든 전자담배를 포함한 담배 제품의 구매 최소 연령을 21세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