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빌댐 잠금장치 고장으로 바지선 9월 30일 통행 재계

밀, 목재 및 기타 물품을 실은 거대한 바지선이 콜롬비아 강 보네빌 댐의 중요 항법 잠금장치기 고장나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통과 할것으로 보인다.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있는 미 육군 공병대 소속 공무원들은 9월 30일에 바지선 통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항법 잠금장치는 9월 5일 작업자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추가 조사 결과 콘크리트 균열이 발견되면서 임시
폐쇄 됐다.

이번 폐쇄는 아이다호주 루이스스톤과 같은 내륙 멀리 강 네트워크를 따라 24개 이상의
곡물을 바지선을 통해 아시아로 수출하게 되는데 이번 사고로 농부들에게 큰 타격을
줄것으로 보인다.

아론 도프는 “포틀랜드 구역의 어느 누구도 이번 정전이 컬럼비아 리버 이용자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는다. 현재 9월 30일까지 컬럼비아 강 수문장치 수리를 위해 24시간 내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리스 게일로드 미 공병대 대변인은 “긴급 보수대원들이 고장난 콘크리트 부분을 철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잠금장치 작업에는 철근이 통과할 구멍을 뚫어 새로운 실 구조를 형성하고
콘크리트의 경화 시간도 필요하다.

포틀랜드 지구공학팀에 따르면 “이번 피해는 이례적이며 2017년 1월 마지막으로 실시한 댐 연례 점검에서도
이상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항범잠금장치 고장으로 오레곤 동부와 워싱턴주 그리고 아이다호까지
태평양 북서부의 하천 상거래가 모두 중단됐다.

매년 800만 톤의 화물이 콜롬비아와 스네이크 강에서 이동하고 있으며, 통계가 가능한 가장 최근의 해인 2017년
에는 미국 밀 수출의 53%가 콜롬비아 강에서 운송되었다. 밀과 보리를 수출에는 1위, 옥수수 수출에는 2위를
차지하는 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