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그랜트 하이스쿨 2년간의 리모델링 거쳐 오픈

포틀랜드의 공립학교 그랜트 하이스쿨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학생들은
지난 2년간 리모델링을 한 학교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랜트 하이스쿨 학생인 루비 파우스틴은 “학교가 완전히 새로워졌다. 깨끗하고 너무 좋은
환경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학교 건물의 밖은 예전과 변함이 없으나 건물 안은 완전히 새로워졌다. 입구는 정말
새로워졌고 도서관, 화장실, 체육관등도 정말 새롭게 바뀌었다.

특히 복도는 나무 패널로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일부는 1956년 체육관에 있던 나무들이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총 158 밀리언 달러가 들었으며 공사기간은 2년 이상이 소요됐다.

그랜트 하이스쿨은 오레곤에서 3번째로 리모델링이 된 학교이며 이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공립학교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틀랜드 공립학교 교육감인 과달루페 게레로 씨는 “최신 기술 환경을 갖춘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교실과 새로운 운동 시설을 갖춘 초현대식 학교에 1800여 명의 학생들을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9월 7일 리모델링을 축하하기 위한 공식 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