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강 인근 새 트레일 오픈

컬럼비아 강 인근 하이웨이 스테이트 트레일에 새롭게 3마일 구간이 추가되었다. 이 구간은 캐스케이드
록스에서 후드 강 근처까지 연결되며 I-84번 도로의 남쪽에 위치한다.

이 트레일은 2천1백만 달러짜리 프로젝트로 오레곤 주 교통국 대변인 킴벌리 딘위디는 “새로운 3마일
구간은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구간으로 자동차의 통행이 금지된 구역이다.”라고 밝혔다.

자전거를 타고 트레일에 접근하는 사람들은 캐스케이드 록스와 후드 리버 사이를 가려면 I-84를 이용해야 한다.

새롭게 열린 이 트레일은 자연환경이 뛰어난 장소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콜로라도에서
온 여행객 커트 알렌은 “이 트레일이 정말 아름답다. 자전거를 타고 한번 이 길을 꼭 누비고 싶다.”라고
밝혔다.

오레곤 주 교통국은 “이번에 새롭게 개통한 3마일의 트레일에 추가적으로 연결하는 5마일 트레일 구간은
암석을 거둬내야하고 터널 건설도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더 어려운 공사가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5마일의 추가 트레일 공사가 완료되면 트라우트 데일에서 달레스까지 트레일이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