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파일럿 프로그램’, 좌석 전동 스쿠터 추가
![](https://oregonk.com/wp-content/uploads/2019/06/seatedscooter-1.jpg)
자전거 공유업체 레이저(Razor)와 셰어(Shared)는 725대의 좌석 전동스쿠터를 포틀랜드에 배치했다.
이로써 포틀랜드 파일럿 프로그램 (Portland Pilot Programs –이하 PBOT)에는 볼트, 라임, 스핀에
이어 레이저와 셰어까지 총 5개의 자전거 및 스쿠터 공유업체에서 1,975대의 전동스쿠터를 운영하게 됐다.
타코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셰어는 200대를 운영하며 캘리포니아가 본사인 레이저는 525대 좌석 전동스쿠터를 PBOT
프로그램을 통해 배치했다.
포틀랜드 교통국은 “좌석 전동스쿠터는 사용이 좀 더 편리해서 장애인도 사용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좌석
전동스쿠터는 기존의 일반 스쿠터보다 휠과 바퀴가 더 크다.
포틀랜드 차량 커미셔너 클로이 유달리 씨는 “전동 스쿠터가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해서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우선은 좌석 전동스쿠터가 포틀랜드 시민들에게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