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푸드카트 오는 6월 말까지 이전

포틀랜드에서 가장 큰 푸드 카트 단지가 6월 말까지 이전한다.

현재 포틀랜드에서 가장 큰 푸드 카트 지역인 사우스웨스트 10번가와 올더가 지역에 35층 높이의
빌딩이 들어서게 된다. 이로 인해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푸드 카트들은 오는 6월 말까지 다른 곳으로
이전하라는 통지서를 지난 목요일 받았다.

스모 초밥의 주인 데니 채 씨는 “목요일 통지가 올 거라는 걸 알고 있었으나 막상 통지서를 받고서는
막막한 기분이다. 새로운 푸드 카트 자리를 찾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포틀랜드에서 푸드 카트는 오랫동안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물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즐비한 지역 명소이자 포틀랜드만의 독특한 식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다운타운의 푸드 카트 지역에는 35층의 주상복합 빌딩이 들어선다. 이 빌딩은 호텔, 사무실, 개인
거주지, 상가 등이 포함 되어 있으며 BPM 부동산 그룹은 오는 여름 혹은 가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틀랜드는 저렴한 먹거리의 천국이다. 그 중심에는 푸드 카트가 있으며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지역민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항상 인기가 있다. 현재 포틀랜드의 푸드 카트는 대략 6000여 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