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렘에 거주하는 엄마와 3살 아들 실종
지난 월요일 살렘 지역에서는 엄마와 3살 남아가 실종된 사건에 대한 무사 귀가를 바라는
촛불 집회가 있었다.
카리사 알린 프렛웰(25)과 3살짜리 아들 윌리엄 프렛웰은 지난 5월 13일 이후 행방
불명이 됐다. 카리사의 친구인 마이켈 모추는 “우린 여전히 모자를 찾고 있으며 카리사와
월리엄의 무사 귀환을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존 울프(52)는 살인 및 납치 혐의로 금요일 구속됐다. 울프는 이번 살렘 모자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법정 기록에 따르면 그는 윌리엄의 아버지다.
지방, 주, 연방 사법 기관이 포함된 수사관들은 일주일 넘게 카리사와 윌리엄을 찾고 있다.
주말 동안의 수색은 야힐 카운티의 시골 호프웰 지역에까지 넓게 진행되었다. 살렘 경찰은
마이클을 체포한 이유나 캬리 샤와 윌리엄이 사망 여부도 밝히지 않고 있다.
루이스 앤 클라크 대학의 법대 교수인 텅인은 “마이클을 체포한 것은 그의 혐의를 뒷받침할
정황 증거를 경찰이 찾았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사체가 없어도 검찰은 살인 의도와
살인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면 여전히 사건이 성립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