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민들 워싱턴주에서 앞으로는 판매세 납부해야
지난 21일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오레곤 쇼핑객들에게 제공해온 판매세 면제 혜택을
철폐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 발효 시켰다. 오레곤 주민들은 워싱턴주에서 물품을
구입할때 지금까지 판매세를 면제 받아왔다.
오레곤 공영방송(OPB)도 오레곤 주민들이 앞으로는 워싱턴주에서 물품을 구입할
경우 워싱턴주의 판매세를 내야 한다고 보도 했다.
대신 오레곤 주민들은 연간 25달러가 넘는 판매세를 낸 경우에 한해 일년에 한번
판매세 환불을 신청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번 인슬리 주지사의 이번 법안 발효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무엇보다
밴쿠버 등 오레곤주와 인접한 도시의 상인들은 비즈니스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