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내셔널 메리트 장학생 오레곤에서 26명 선정
![](https://oregonk.com/wp-content/uploads/2019/05/merit-1.jpg)
2019년 내셔널 메릿 장학생에 오레곤주 13개 고등학교에서 총26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비버튼의 웨스트뷰 고등학교에서 8명의 학생이 선정
되었으며 인근의 선셋 고등학교에서는 3명의 학생이 선정되어 이 두 학교는
한명 이상의 학생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비영리 기관인 ‘내셔널 메릿 장학금 코퍼레이션’(NMSC)에서 주관하는 이 장학금은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우수 고교생들에게 수여되며 전국적으로 매년 150만명이
모의 SAT 시험인 PSAT(Preliminary SAT)를 치러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어진다.
내셔널 메릿 장학금은 크게 세분야로 볼 수 있는데 우선 내셔널 메릿 장학금으로 1인당
일시불로 2,50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 대기업 후원 메릿 장학금(Corporate-Sponsored
Merit Scholarship)은 특정 기업이 회사가 있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원 자녀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1,100명 정도가 일인당 500~1만달러를 매년 받거나 2,500~5,000달러를
일시불로 받는다.
마지막으로 대학 후원 메릿 장학금(College-Sponsored Merit Scholarship)은 수상자가
지원한 대학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4,600명에게 일인당 500~2,000달러가 매년 지급된다.
이밖에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학생 중 1,500명에게 기업체가 후원하는 ‘특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 장학금을 신청하려면 기업체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