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총영사관ㆍ오레곤한인회, 워싱턴카운티 셰리프국과 치안협력 강화


주시애틀총영사관과 오레곤한인회가 오레곤주 워싱턴카운티 셰리프국을 방문해 한인사회의 안전망 강화와 한미 법집행기관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실무협력에 나섰다.
시애틀총영사관과 오레곤한인회 관계자들은 지난 9월 5일 워싱턴카운티 셰리프국을 방문해 한인동포사회의 치안과 안전을 강화하고 양국 법집행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만남에는 캐프리스 매시 워싱턴카운티 셰리프 국장과 존 코크 셰리프국 차장을 비롯한 셰리프국 지휘부가 참석했다.
한인사회에서는 장성길 시애틀총영사와 이송주 부총영사, 프란체스카 김 오레곤한인회장, 김성주 오레곤주 한국명예영사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측은 한인 동포와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건ㆍ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상시부터 현장의 목소리와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 치안당국과 한인사회간 신뢰를 높이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다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워싱턴카운티 셰리프국이 운영하고 있는 법집행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한국의 법집행기관과 미국 치안기관 간 교육ㆍ훈련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실무자와 전문가들의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프란체스카 김 오레곤한인회장은 “경찰과 지역주민의 관계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만 연결되는 일회성 소통을 넘어 평소에도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지원하는 단단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워싱턴카운티 셰리프국과 한인사회 간 거리감이 한층 가까워지고,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리 역할을 더욱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민 안전망 강화는 물론 기관 간 교류와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제공: 오레곤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