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비버튼서 한인·지역주민 함께하는 추석맞이 민족 대축제 개최

오레곤한인회(회장 프란체스카 김ㆍ이사장 김헌수)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 비버튼 The Round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가 어우러진 대규모 한마당인 ‘추석맞이 민족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리건 지역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한국 전통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비버튼시와 메트로를 비롯해 Firstech, VITAL Enterprise, Peak Credit Union, KAGRO, Yumee Katsu, Koi Fusion 등이 공동 후원한다. 행사에는 약 1,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700명 이상이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축제는 오전 10시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꽹과리와 장구, 북, 징이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무대에 이어 한인회장의 환영사와 초청 인사들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후 난타 공연과 아리랑춤, 추석의 유래 소개, 오레곤 장로합창단 합창 등이 이어진다.
오레곤 한인문화센터의 라인댄스 공연을 비롯해 K-pop 댄스와 태권도 시범 등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인기 한식 푸드트럭 Koi Fusion과 Yumee Katsu가 행사장을 찾고, 오레곤의 명물 Voodoo Doughnut과 커피 트럭도 참여한다.
이 밖에도 솜사탕과 K-뷰티, 주얼리, 문화ㆍ예술 전시, 어린이 체험, 추석 제사상 전시, 한국 민속놀이 등 33개가 넘는 벤더와 커뮤니티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프란체스카 김 회장은 “한인 1세대뿐 아니라 차세대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추석의 전통과 가족, 이웃 간의 정을 되새기고 오레곤 한인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레곤한인회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인사회와 타 커뮤니티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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