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비어드 수상 포틀랜드 베이커리 ‘진주 파티세리’, 새 보금자리로 이전한다

포틀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베이커리 중 하나인 진주 파티세리(JinJu Patisserie)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해 다시 문을 연다.
진주 파티세리는 최근 포틀랜드 북부 윌리엄스 애비뉴(3494 N Williams Ave.)에 새로운 매장을 마련했으며, 올해 말 재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매장은 기존 매장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해 기존 고객들도 큰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진주 파티세리는 한국계 제과사인 이규림씨와 진 콜드웰씨가 운영하는 베이커리로, 2019년 봄부터 포틀랜드 북부 지역에서 다양한 페이스트리와 디저트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외식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우수 베이커리(Outstanding Bakery)’ 부문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온라인 리뷰 플랫폼 옐프에서 선정한 ‘미국 최고의 초콜릿 구매 명소’ 순위에서도 1위에 오르며 명성을 이어갔다.
진주 파티세리는 지난해 12월 기존 매장에서 이전할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업주들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간과 7년 임대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경기 상황과 건강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장소를 찾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매장이 들어설 공간은 과거 커피숍이 운영되던 자리다. 지역 주민들과 미식가들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진주 파티세리가 새로운 공간에서 어떤 메뉴와 변화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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