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문학> 통권 제17호 발간, 배포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은 오레곤문인협회(회장 김인자)가 회원들의 작품을 담은 <오레곤문학> 제17호를 발간해 지난 27일(수) 월례모임에서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격년으로 발행하고 있는 이번 문집은 총 246페이지에 이르며 시조 6편, 시 31편, 수필 14편, 디카시 5편 등 총 56편의 회원작품이 수록됐다. 아울러 초청작가로 김양수, 이기봉 시인의 시와 현 영, 임선주 수필가의 수필 등 6편이 게재되었다.
책 머리에는 김인자 회장의 발간사, 프란체스카 김 오레곤한인회장, 이용욱 시애틀 한국교육원 원장, 강기성 전력경제연구회 회장의 축사도 실렸다.
김인자 회장은 발간사에서 “문학은 살아 남아야 한다. 인간 소외의 초고도, 초고속정보화 시대에서도 느린 걸음으로 가는 문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타인,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작업을 통해 인간 소외의 현상을 극복하고 인간 본성을 회복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며 그 가치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책 말미에는 회칙, 연혁, 화보 등이 수록돼서 오레곤문인협회의 활동사항을 잘 알아볼 수 있게 편집됐는데 이번호는 도서출판 좋은땅에서 펴냈다. 이 책의 표지화는 송경희 화가의 작품이며 그는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2017년에 대한민국여성예술대전과 대한민국미술대상전에서 특선으로 뽑힌 화가로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다.
문인협회는 27일 비버튼도서관에서 5월 정기모임을 갖고 이 책을 배포했는데 <오레곤문학>은 비매품으로 문학에 관심 있는 동포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게 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우영, 최인희 명예회원은 금일봉을 내놓으며 회장단을 격려해줘서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오레곤문인협회는 다음 달 25일로 창립 24주년을 맞아 모처럼 당일 11시 반 부터 1시 반까지 2시간 동안 Portland Spirit Cruise 를 타고 윌라멧 강 투어를 하면서 우리끼리 17호 출판자축회겸 현장 글짓기를 해서 7월 모임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이 투어의 총 비용 중 반은 회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별도로 최우영, 최인희 명예회원이 감당하기로 하면서 진작 금일봉을 보내줘서 회원들의 감사가 이어졌다.
<기사제공: 오레곤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