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오레곤이 소개한 오레곤의 한식 맛지도, 한식당부터 푸드트럭까지

포틀랜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리랜서 음식·음료 전문 작가 캐서린 추 해밀턴은 최근 트래블 오레곤(Travel Oregon)에 실린 특집 기사 ‘한국 레스토랑과 마켓(Korean Restaurants & Markets in Oregon)’에서 오레곤 전역에 번지고 있는 K-푸드 열풍을 조명했다.

그녀는 오레곤의 도시와 소도시 곳곳에서 점점 더 많은 한국 식당, 마켓, 푸드트럭이 등장하고 있으며, 한식 특유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비빔밥과 김치찌개, 떡볶이 같은 전통 음식은 물론, 한국식 핫도그와 육회비빔밥 등 색다른 메뉴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SNS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더 코리안 마마(The Korean Mama)’ 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식당과 푸드트럭을 소개했으며, 미쉐린 스타일의 한식 레스토랑 ‘한 오크(Han Oak)’, 한식 바비큐를 선보이는 ‘제주(Jeju)’, 한국식 핫도그로 사랑받는 ‘김정 그릴린(Kim Jong Grillin)’과 ‘서울 스틱스(Seoul Stix)’, 가정식 한식당 ‘Umma(엄마)’와 ‘올웨이즈 스프링(Always Spring)’ 등이 대표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포틀랜드 외 지역에서도 세일럼, 유진, 벤드, 메드퍼드 등지에 한식당과 한국 마트가 늘어나며, 오레곤 전역에서 한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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