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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 퇴임

-9월 5일 한인회 임원들과 이임식 갖고 석별의 정 나눠
-열정과 헌신으로 문화센터 기틀 마련에 큰 공헌
-18개월간 봉사 마무리하고 회사 경영 복귀하기로

오레곤한인회가 인재영입 1호 인사로 발탁 했던 한인회 문화센터 프란체스카 김 이 사장이 지난 18개월 간의 한인회 봉사 활동을 마무리 하고 한인회를 떠난다.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 이사장 음호영)는 5일 정오, 비버튼에 위치한 올리브가든에서 한인회 임원진과 문화센터 강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별회를 갖고 김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헌수 한인회장은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지닌 김 이사장이 한인회 문화센터를 열정과 헌신으로 아름답게 가꾸고 다듬어서 탄탄한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고 치하하고 “이제는 사업과 가정으로 보내 드려야 하기에 작별의 인사를 나눌 수 밖에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 이사장은 “한인회와 함께했던 지난 날들이 참으로 보람있고 가슴 뿌듯한 설레임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고 오레곤한인회가 새로운 역사를 써가면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데 동참하여 미력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문화센터는 안정적으로 자립운영 할 수 있으며 동포들의 활기찬 문화 예술 공간의 쉼터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하고 “강사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방송인 출신인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은 이화여대와 UCLA 출신으로 한국방송 FM Korea 방송에서 라디오 영어 교실 진행자로 인기를 끌었으며 부군인 로이 김 사장이 운영하는 건축개발회사 센트럴 베다니 개발 회사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어 다시 일터로 돌아갔다.

공석 중인 문화센터 이사장은 김헌수 한인회장이 겸임 한다. 한편 이날 송별회에는 음호영 이사장, 송영욱, 김미선 부회장, 박현식 사무총장, 오정방 고문과 문화센터 페티린, 김춘희, 조혁제, 임미숙 강사, 김인자 이사, 에스더 권 이사, 김 운씨 등이 참석했다.

<기사 : 오레곤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