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노마 카운티, 역사상 최초의 여성 보안관 니콜 모리세이 오도넬
1월 4일 멀티노마 카운티의 첫 여성 보안관 니콜 모리세이 오도넬(Nicole Morrisey O’Donnell)의 선서식이 거행 되었다.
168년 카운티 역사상 첫 여성 보안관으로 선출된 오도넬 보안관은 임기 제한으로 재선에 도전할 수 없었던 마이크 리즈(Mike Reese) 전 보안관의 뒤를 잇게 되었다.
이로써 49세의 모리세이 오도넬 신임 보안관은 750명의 직원을 둔 멀티노마 카운티 보안관실을 이끌게 되었다.
취임 선서식은 사우스이스트 포틀랜드의 멀티노마 카운티 빌딩에서 개최 되었다. 이 자리에는 카운티 의장 제시카 베가 페더슨과 몇몇 카운티 위원, 마이크 스미드트 지방 검사, 주변 도시의 공공 안전 지도자, 인근 카운티의 보안관, 전 주지사 테드 클로본스키, 오레곤 대법관 등 160명 이상이 참석했다.
오도넬은 “더 강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연민과 자부심,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결의를 가지고 커뮤니티를 이끌고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넬은 오레곤 출신으로 포틀랜드 대학교를 졸업 한 후 1996년 멀티노마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그녀는 교정 및 경찰 규율 두 분야에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