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에 위치한 로이드 센터 몰 재개발
포틀랜드 모다 센터 인근에 위치한 로이드 센터 몰은 최근 몇년새 쇼핑 트래픽이 감소 하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코로나 팬더믹이 이후 남아 있던 세입자들마저 대부분 이 곳을 떠나면서 폐쇄 위기에 몰렸다. 이곳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1억 1000만 달러 대출 상환이 연체됐다.
결국 이 몰은 부동산 금융신탁 회사가 인수해서 재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뉴욕에 기반을 둔 KKR 부동산 금융신탁은 “로이드 센터 몰을 봉쇄하고 노스이스트 포틀랜드 쇼핑 센터 재개발 계획에 들어간다.”며 “올해안에 소유권을 최종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맷슨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는 “올해 안에 소유권을 취득하면 주거 및 크리에이티브 사무실을 포함한 다양한 용도를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지의 포괄적인 재개발 계획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