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시, 주택 소유주에게 보도블럭 수리 비용 청구
포틀랜드 교통국은 포틀랜드 북부 한 구역에서 보도블럭 수리 비용을 인근 주택 소유주에게 청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틀랜드 북부 지역인 존슨에 거주하는킴 홀멘은 지역 방송 KATU 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집앞 인도에 커다른웅덩이가 생겨서 통행이불편하다.”고 밝히며“포틀랜드시로부터 수리 비용을청구 받았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울먹이며 “나는 천달러를 지불해야 하고 우리 이웃은 2300달러를내라는 통지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주택 소유자 렉시 프랭크는“시에서는정확하게 내가 어디를수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며통행에 큰 불편을주고 있는 곳을 빨리 수리하라는 권고를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팬더믹 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겪고 있는 상황에서이런 큰 비용을지불하게 만드는 시의 행정 처리에 문제가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포틀랜드교통국 해나 스하퍼씨는 “최근의 경제적인 상황에대한 이해를 한다.”고 밝히며 “이전 60일 공사 기간에서 180일 안에 공사를마칠 수 있도록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결국 비용 청구 통지서를 받은 일부 주민들은 비용을아끼기 위해 직접 수리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