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전문가, “2021년 여름까지 코로나 백신 일반인들에게 배포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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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백신 실험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백신이 일반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포틀랜드 주립 대학의 보건 전문가들은 지역 방송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약회사 화이자,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실험, 그리고
모더나 백신 등이 최근 가장 개발에 선두 주자로 꼽힌다.”라고 말했으나 “정확한 백신의 효과와 백신을 보급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알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켄 스테드맨 생물학 박사는 “백신이 올해 말까지 승인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히며 “백신이 최종 승인 단계를 거친 후에는 일반
대중에게 보급되기 이전에 의료진 및 노년층에 우선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박사는 “일반 대중에게는 2021년 여름이 되어야 보급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백신이 개발되었다고 해도 바로 일상생활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