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시위로 3번 체포된 후 연방정부 기소 직면
포틀랜드에 사는 26세의 크리스토퍼 도넬리는 지난 5월부터 포틀랜드에서 계속되고 있는 시위에서
3번이나 체포되었으며 지난 일요밤 세 번째 체포 이후 연방 정부로부터 기소당했다.
그는 현재 멀티 노마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의 진술서에 따르면, 도넬리가
경찰관을 향해 물건을 던지고 공공 안전요원을 폭행했다는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법원 문서에는 8월 5일 선포된 폭동 중에 경찰은 도넬리가 포틀랜드 경찰서 동부지구대에서 망치로
창문을 부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적혀 있다. 또한 그가 지역을 떠나기를 거부하면서 빈 최루탄 통을
경찰에게도 던졌다고 적혀있다.
그를 체포한 한 포틀랜드 경찰은 “체포하려 하자 팔꿈치로 얼굴을 때렸다.”라고 밝히며 “다른 경찰에게도
강하게 저항하며 폭력을 행사했다.”라고 말했다.
도넬리는 폭동, 무질서한 행위, 공공안전관리관 방해 및 폭행, 그리고 기타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으며 연방
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도넬리는 연방교도소에서 최고 5년의 형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