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야외 레이크레이션 지역에서 불법 주차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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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더믹 현상으로 실내 활동 등에 제한이 많아지고 더운 여름철 활동을 위해 야외 레크리에이션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주 산림청은 “구급차가 통과할 수 있도록 야외 주차장에 적절히 주차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미국 산림청은
트위터를 통해 오레곤 마운틴 후드 국립공원 입구 주차장에서 견인되는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사법당국이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는 주차 차량에 대해 검표를 하고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락 카마스 카운티 보안관은 최근 16대의 차량을 불법 주차로 인해 견인을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주립
공원 관리들은 불법 주차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이 지역 전역의 자연
지역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면서 올여름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운트 후드 국립공원 헤더 입센 대변인은 “우리는 마구잡이로 자동차를 견인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히며
“최소 구급차가 통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견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북부 오레곤 해안에서는 상당한 규모의 주립공원도 초만원이다. 오레곤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부서의
대변인인 크리스 해븐은 “예년보다 몇 배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캐서린 카루소 태평양 서북부의 미 산림청 대변인은 레크리에이션 지역의 불법 주차와 함께 경비원들도
버려진 쓰레기를 처리하기에 바쁘며 건조한 시기인 만큼 산불에 대한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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