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경찰, 다운타운 법원 인근 시위대 해산시켜
경찰은 16일 새벽 5시 포틀랜드 다운타운 채프먼과 로운스데일 광장에 집결해 있던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켰다.
경찰은 보도 자료를 통해 “시위대 중 여러 명을 체포했다.”라고 밝혔다. 시위대는 연방법원과
멀티노마 카운티 사법센터 건너편에 있는 로운스데일과 채프먼 광장 공원에 이틀 연속으로
캠핑을 하고 있었다.
포틀랜드 경찰국은 새벽 5시까지 시위대가 공원에서 나갈 것을 명령했으며 명령을 어길 시
체포하겠다고 사전에 발표했었다.
멀티노마 카운티 보안관들이 이 지역에서 시위대를 해산시키는 업무를 도왔다고 쉐리프 아미크
리즈 경관은 밝혔다.
최근 포틀랜드 다운타운에서는 시위대 지속되고 있으며 경찰과 시위대가 계속 충돌 중이며
시위대가 놓은 불로 인해 다운타운에 위치한 공원 및 여러 시설들이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