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노마 카운티, 6월 19일 재개방 마스크 착용해야
케이트 브라운 오레곤 주지사는 멀티노마 카운티가 오는 6월 19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지난주 주내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로 멀티노마 카운티 재개방을 잠시 보류시켰으나
이번에 다시 승인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주지사는 “멀티노마, 워싱턴, 클라카마스, 후드 리버, 마리온, 폴크, 링콘 카운티에서는
6월 24일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로서리 및 다른 비즈니스 장소에서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대부분의 비즈니스 오너들도 주지사의 발표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
알버트 지역에 있는 빙스의 공동 오너인 비안카 영스씨는 “우리 모두 건강을 염려하고 있으며
서로에게 필요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마스크 착용에 적극 동참하자고 밝혔다.
카운티 보건 관계자들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과의 친밀한 접촉을 최대한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나 안면 가리개 등을 반드시 착용하며 손세정제를
사용해서 손 씻기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