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캘리포니아, 주비상 사태 선포로 주 방위군 지원

시애틀. 뉴욕 등 25개 도시 통행금지령 발령

조지 플로이드 사건 항의 시위로 미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주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뉴섬 주지사는 LA시와 카운티에서 시위대 해산을 위해 요청한 주 방위군 지원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미 각도시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시위대 수백 명이 체포되고
경찰 측도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도 사흘째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벨뷰 다운타운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시위가 건물파손과 방화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시애틀 지역에서는 오후
5시 이후 통행금지령이 발령됐다. 당국은 시위로 혼잡한 시애틀 다운타운과 벨뷰 다운타운을
가급적 피하도록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