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류 관리 위원회, 마리화나 및 주류 배달 및 픽업 서비스 허용
오레곤 주류 관리 위원회(Oregon Liquor Control Commission OLCC)는 허가된 마리화나 및
주류 판매점에 한해서는 매장에서 150피트 이내에 있는 픽업 장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의 명령으로 오레곤 지역도 대부분의 상점들이
영업을 멈췄으며 회사들은 재택 및 영업중단에 들어갔다.
그러나 주 정부에서 지정한 필수 비즈니스인 가스 스테이션, 은행, 그로서리 등은 영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레스토랑은 투고 혹은 배달만 가능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OLCC는 마리화나 및 주류를 판매하는 상점도 오레곤 주류 관리 위원회의 결정으로
배달 혹은 픽업 서비스에 한해서 판매가 허용된다.
스톰 브레이커 브루잉의 롭 루츠는 “현재 배달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좋다”라고 전했다. 오레곤
레스토랑 매거진 피스트 포틀랜드의 창립자 마이클 테를 씨는 “레스토랑 사업에서 투고와 배달은
일반적으로 큰 부분을 차지하지 못했으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전면 금지보다는 투고나 배달을
통해서 영업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