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의회 기후변화 정책 행정명령 지지 위해 500백만 달러 승인
오레곤 입법부의 긴급 이사회는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행정 명령을 통해 설립할 예정인 기후 변화 정책 즉
탄소배출 상한제와 무역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도록 500백만 달러를 승인했다.
리처드 휘트먼 환경품질부 상무는 주지사의 행정명령을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으나 “2022년 초까지는 탄소
배출 상한제와 무역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규칙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법안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여러가지 정책 발현을 통해 기후 변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기를
기대하는 한편 이 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가스비가 상승하고 경제 성장률의 저하로 인해 직업 찾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민주당 휘트먼 의원은 “의원들에게 새로 배정된 예산은 법무부에 의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10개의 영구 직위,
일부 계약직 및 법적 비용을 조달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화당의 헤르만 바우츠 키가 상원의원은 “주지사의 이번 행정적 조치는 결국 법정에 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것은 납세자들이 낸 돈을 국가가 엄청나게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