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에 본사를 둔 유명 타이어센터 ‘레스 스왑(Les Schwab)’의 새로운 변화
레스 스왑은 독립 타이어 매장 체인으로 오레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52년에 오레곤 밴드 지역
출신 사업가가 설립한 회사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가 최소 30억 달러의 가격으로 매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952년
회사를 세운 레스 스왑은 회사를 설립한 직후 오레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회사를 가족 중심으로 운영
하겠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그는 사망 전까지 회사를 상장하지 않고 가족 운영으로 유지해 왔다.
그러나 그의 두 자녀 중 아들인 할랜이 1971년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고 딸 마진 덴톤까지 긴 암투병으로
2006년 사망하자 레스 스왑은 사망 전까지 회사를 상장하는 문제를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2007년 사망할 때까지 회사를 상장하지 않고 가족중심으로 운영했으며 현재 회사는
손자 4명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최고 경영자 잭 크니프는 밴드 블루틴과의 인터뷰에서 “5세대까지 가족 사업이 이어져 내려오면서
회사의 규모가 너무 커졌고 큰 회사를 관리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 레스 스왑 타이어도 바로 그런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레스 스왑 타이어 센터는 고객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와 종업원의 성과에 대한 공유를 모토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타이어, 브레잌, 얼라인먼트, 휠, 배터리 등의 서비스에 최고점을 받아
왔다. 현재는 워싱턴, 오레곤 및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10 개 주에 걸쳐 492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