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경찰 2010년 살인사건 용의자에게 현상금 걸어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포틀랜드 경찰은 9년 전에 일어났던 살인사건의 용의자에 대한 현상금을 걸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2010년 10월 21일 도널드 레이 폴크(당시 50세)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사건을 접수하고 오전 8시경에 현장인 사우스웨스트 1번가와 셰리단에
도착했을 때 폴크는 이미 현장에 숨져 있었다.
사망한 폴크는 친구들에게는 “포키”로 알려져 있었던 인물로 사건 현장 인근에 거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직은 사건에 대한 확실한 증거나 용의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이번 사건에 대한 결정적 제보를 할 경우에는 2,500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