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미국 대학입시 EA, ED, REA는 무엇인가요 ?

미국에는 4년제 대학만 약 2500여개에 달한다. 영국과 캐나다에 4년대 대학이 100여개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숫자이다. 미국의 대학들은 갯수 만큼이나 대학마다의 개성이 있고 입시 전형에있어 차이점을 보인다.

미국 대학 입시 전형은 Early Decision(ED), Early Action(EA), Restrictive Early Action(REA),
Regular Decision(RD), Rolling Admission 이렇게 크게 5가지로 볼 수 있으며 이중에서 조기 전형은
Early Decision(ED) , Early Action(EA), Single Choice Early Action(SCEA) 등으로 나뉜다.

Early Decision(ED)
조기 모집의 유형중 하나로 미리 일부 지원자들을 받는 대신에 합격한 지원자는 반드시 그 학교에 진학
(binding)하는 방식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ED를 두차례 허용하기도 하고 EA와 ED를 동시에 취하기도
한다. ED와 EA의 차이점은 반드시 진학 해야 하는 사항(Binding)이다.

Early Action (EA)
조기 전형의 한 형태로 일반적으로 여러 학교에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허가를 받아도 해당 학교에 구속력
(Binding)은 생기지 않는다. EA를 시행하고 있는 학교는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l Tech),
University of Chicago, Boston Colleg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 그리고 매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지원하고 하는 대학에 직접 확인을 해야 한다.

Restrictive Early Action (REA) or Single-choice early action (SCEA)
ED와 비슷하게 한 번에 여러 사립대학에 지원할 수 없지만 주립에 지원은 허용되므로 EA와 비슷하게 넣은
학교에 합격해도 거절할 선택권이 주어진다. 구속력이 없고 최종 선택을 5월 1일까지 미룰 수 있다.

Rolling Admission
입시 전형이라기보다 학교가 정해 놓은 모집 방법으로 정원수가 충족될 때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지원서
마감일이 많이 남아 있어도 빠르게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지원서를 받은 즉시 검토해 주므로 합격
여부를 빠르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