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21살 자폐 청년의 재활용 서비스 사업
제임스 헤리스는 3년 전인 18살에 재활용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서 현재 3년째 사업을
운영 중으로 현재 200여 가구에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 하고있다.
포틀랜드에서는 플라스틱, 스티로폼, 전자제품 등의 물품을 재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점을 염두에 두고 있던 제임스는 마침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가
운영하는 재활용 서비스 업체에서는 일반적으로 수거해 가지 않는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간다.
제임스가 운영하는 재활용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등록을 한 후 요금을 지불하면 그가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간다. 그의 어머니 캐티 골드먼은 “재활용 서비스는 이웃들을
위한 서비스지만 자폐를 앓고 있는 제임스를 위해서는 특별한 일이다.”라고 밝히며
“학교는 그에겐 힘든 일이었고 사회성을 갖는 것은 자폐를 앓고 있는 그에겐 더더욱 힘든
일이었다. ”라고 밝혔다.
”재활용 서비스 사업은 제임스에게 정말 딱 맞는 일이다. 어릴 적 제임스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 일을 시작한 이후로 정말 많이 달라졌다. 제임스가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제임스는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해야 할 일이 많아요”라고 말하며
“누군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자연과 환경 보호를 위해서도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제임스는 처음에는 어머니의 차를 이용했지만 현재는 자신의 밴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그를 돕는 자원 봉사자들도 있으며 앞으로 자신의 가게를 갖는 것이 그의 꿈이다.
“사람들이 편하게 재활용품을 가져올 수 있는 장소를 갖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