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어떻게 대학을 선택해야 할까?

대학 원서를 작성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지원할 대학을 정하는 일이다. 즉 어떻게 대학을 정해야 합격 확률이 높아지는가
하는 문제를 고민한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대학을 지원을 하고 몇 개의 원서를 써야 하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

대학을 지원할 때는 일반적으로 세 그룹으로 나눠 지원한다. 합격의 가능성이 높은 적정한 대학(Match), 약간 상향지원(Reach)
대학, 하향 지원하는 (Safety) 대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이 있다고 해도 개인마다의 생각의 차이가 있어
객관화된 대학 리스트를 결정 하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아카데믹한 기준만으로 살펴본다면
Reach school 은 아카데믹 (GPA, Standardized score) 부분이 합격생들의 중위 50%보다 못한 경우
Match School 은 점수가 합격생들의 중위 50% 이내에 들었을 경우
safety School 은 점수가 합격생들의 중위 50%보다 훨씬 뛰어날 경우

위는 우선 아카데믹한 부분만을 고려해서 분류하는 기준이라 볼 수 있고 미국 대학은 이외에도 각 대학별 다양한 입학 사정
기준이 있어 대학별 합격생 프로파일을 꼼꼼히 챙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아이비리그처럼 포괄적인 사항을 평가하는 대학들은
아카데믹 부분만으로 합격을 주지 않으므로 조화된 내용으로 자신이 선택할 대학 리스트를 작성해야 한다.

균형 잡힌 대학 리스트를 작성하려면
우선 자료를 최대한 찾아 보아야 하며 대학을 선정하는 기준을 우선 정해야 한다. 가정 형편상 장학금 이나 파이낸셜 부분이
중요 하다면 대학 리스트를 결정할때 가장 중요한 사항은 파이낸셜 부분이 돼야 한다. 혹은 반드시 공부하고 싶은 전공이 있다면
대학 리스트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전공 분야로 유명한 학교를 중심으로 선택해야 한다.

결국 인생에서 큰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대학 지원을 위한 리스트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가 아닌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하며 단순히 혼자만의 생각으로 리스트를 선정 하기 보단 전체적인 의견과 가정 상황등도 잘 살펴보고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