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27 제트기’ 비행기 주택으로
오레곤 힐소보로에 거주하는 은퇴한 엔지니어가 구입
지난 일요일 오레곤 힐소보로에서는 특별한 파티가 개최됐다. 지난 1999년 은퇴한 보잉 727기를 구입해서 주택으로 사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비행기를 비행기가 아닌 주택으로 새롭게 변신 시키는 주인은 브르스 캠벨로 그는 보잉 727기를 구입하는데 10만 달러를 지불 했으며 오레곤 힐소보로 공항에서 아직 미개발지 자신의 주택지역까지 이동 시키는데 12만 달러를 사용했다.
지난 9월 8일 열린 파티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들어 주택으로 거듭난 보잉 727를 구경하며 신나는 댄스 파티를 열었다. 대형 보잉기 날개 위에서 펼쳐진 각종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비행기 주택의 오너인 캠벨은 비행기를 주차 시킨 땅을 그가20대때 당시 약 2만3천달러를 주고 구입했다. 처음 그가 비행기 주택을 계획 했던것은 아니며 커다란 벤을 구해서 집을 마련할 예정 이였으나 비행기가 더 적합 할것으로 판단하여 비행기를 주택으로 변환 시켰다.
현재 그는 오레곤 힐소보로에 안착 시킨 보잉 727 이외에 일본으로 747 한대를 더 구입해서 주택화 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년의 반은 일본에서 생활한다고 밝혔다.
09/13/18 @1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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