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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건강 위협하는 3대 질환,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최저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지는 등 기온 변화가 심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기온이 낮아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고 근육 등이 경직되기 쉬워 다양한 질환 및 부상에 시달리기 쉽다. 그 중에서도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신체 능력이 떨어져 이런 문제들에 더욱 취약한데, 점차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의 증가와 함께 환절기의 건강 문제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폐렴과 심장질환의 경우 매년 증가세를 기록, 지난해 각각 사망순위 4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사망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마찬가지로 골절도 노인층 절반 이상이 병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요양비 비중도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호 과장은 “폐렴, 심장질환, 골절 등 노인성 질환의 경우 겨울철에 잦아지는 만큼 예방 및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평소 건강이 좋지 않거나 혹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예방은 물론 병원을 방문해 제대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3대 노인성 질환

① 노인 폐렴환자, 5년새 36% 증가 : 이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질환은 폐렴이다. 폐렴은 최근 고령층의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2011~2015년 동안 전체 환자 수는 약간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36%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른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지난해 사망원인 중 폐렴은 4위를 차지, 10년 전 10위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고령층 사망자 수도 10만 명 당 209명을 기록, 전 연령대 1위인 암을 뛰어넘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최대 60~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만큼 주의해야 한다.

② 심장질환, 전체 사망자 중 80% 이상이 노인 : 심장질환 또한 겨울 초입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 이를 통해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더불어 노인성 질환의 하나이기도 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는데, 이 또한 폐렴과 마찬가지로 2005년 3위보다 순위가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편으로, 65세 이상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③ 치명적 합병증 불러오는 골절 :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고, 두꺼운 옷을 입으면서 움직임도 둔화되어 이로 인한 낙상 및 골절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운동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러한 돌발상황에 취약할뿐더러 골밀도 등도 떨어져 낙상 및 골절 위험성이 높다. 실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년 간 낙상횟수는 2.3회, 이로 인한 병원이용률은 63.4%에 이르며, 지난 2년 간 골절로 요양급여비가 지출된 내역 중 60대 이상이 53.3%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층의 비중이 높다. 특히 고령층이 골절을 입을 경우 회복이 느리고, 이로 인해 욕창, 폐렴, 요로감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백신, 청결, 운동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은 물론 적시에 치료 받아야

노인성 질환은 그 위험도가 높은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폐렴의 경우 65세 이상 환자의 경우 35~50%까지 사망률이 올라가는 만큼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비누를 이용해 40초 이상 손을 씻고, 양치 시 치아, 혀, 구강 점막 등을 세정하는 등 청결 유지 또한 필수적이다.

심장질환의 경우 과음과 흡연을 삼가야 한다. 흡연은 만병의 근원으로, 특히 흡연 시 발생하는 니코틴, 일산화탄소, 각종 발암물질 등은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에 부담을 주는 한편 동맥경화를 유발시키거나 악화시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 기온이 떨어진 아침에 운동하거나 평소 하지 않은 운동을 갑작스럽게 할 경우에도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만큼 삼가야 한다.

낙상 및 골절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실내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맨손 운동 등은 몸의 유연성 및 골밀도를 높여줘 낙상을 예방하는 한편 부상강도도 낮춰줄 수 있다. 외출시에는 두꺼운 옷 대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보온성 및 활동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팡이 등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낙상을 방지할 수 있다. 골절의 경우 외부가 아닌 집안 내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미끄러울 수 있는 화장실 등에 미끄럼 방지 타일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도 좋다.

H+양지병원 유태호 과장은 “노인성 질환을 앓는 고령층의 경우 몸상태가 안 좋아져도 노화증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어서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으니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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