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Zidell Yards’ 에서 펼쳐지는 여름 행사들
포틀랜드의 여름은 뜨겁지만 매력적이다. 매년 여름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축제들은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코로나 팬더믹 이후 지역에서 펼쳐졌던 음악회, 공연 그리고 영화 상영이 어려워진 최근에는 문화 공연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해졌다.
포틀랜드 남서쪽 워터프론트에 위치한 지델 야드(Zidell Yards)는 포틀랜드의 부동산 개발업체 지델사가 소유하고 있는 장소지만 올 여름에는 이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영화들을 볼 수 있다는 아주 반가온 소식이 전해졌다.
랏 지델야드(Lot at Zidell Yards) 라고 불리는 이곳은 원래는 조선소가 있던 자리로 틸리쿰 크로싱과 로스 아일랜드 다리 사이에 위치하며 포틀랜드 남쪽 해안가에 있는 야외 공연장으로 개조된 곳이다.
이번 여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인 워터프론트 블루스 페스티벌이다. 행사장을 위해 계획된 다른 행사로는 할리우드 시어터(Hollywood Theatre)와 함께 주최한 영화 및 음악 시리즈인 포틀랜드 프라이드(Portland Pride)와 더 많은 라이브 음악이 있다.
포틀랜드의 풀러 이벤트 공동 소유주이자 파트너인 크리스티나 풀러는 “이번 여름 공연자들과 관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라이브 쇼를 커뮤니티에 다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랏 지델야드 The Lot at Zidell Yards) 공연장에는 16×30피트짜리 거대한 LED 스크린이 설치되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티켓 구매는 웹사이트 http://thelotatzidellyards.com 를 방문하면 된다.
댓글 0
게시판 이용안내
게시판 용도와 맞지 않는 비방, 욕설이 포함된 글은 저희 사이트의 운영 방침에 따라 작성자의 의견없이 삭제 될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댓글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