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코로나 바이러스 생존자들 혈장 기증 받아
오레곤에서는 약 2천 명 정도의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적십자사는
치료제 연구를 위해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들로부터 혈장을 기증을 받고 있다.
적십자사 서북미 지역 책임 연구원인 렌달 코빈 박사는 “복합 혈장은 단순한 혈장이 아니다.
이것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회복된 사람들의 혈장으로 이것으로 항체를 만들게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 항체를 제공함으로써 바이러스 퇴치 능력을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지난주 적십자사는 트위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이후 회복된 사람들로부터 항체를 기증
받는다는 내용을 올렸다. 현재 전국에서 수집된 모든 혈장은 테이타 베이스로 이동하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배포된다.
박사는 “백신이 개발 될 때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혈장을 기증 받는것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혈장 기증은 혈소판 기증 과정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큰 통증 없이 간단하게 혈장을
기증 할 수 있으며 추가 예방 조치도 취해 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혈장을 기부한 사람도 28일
이후에는 다시 혈장을 기부 할 수 있다.
혈장 기부에 동참 하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www.redcrossblood.org/donate-blood/dlp/plasma-donations-from-recovered-covid-19-patien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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