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뷰 학군 스쿨버스 기사, 취중 운전으로 체포
9월 12일 롱뷰 학군에서 스쿨버스 기사로 일하는 캐서린 맥카론은 술에 취한 채 스쿨버스를
몰았다.
오레곤 지역 방송인 KGW가 입수한 비디오에는 그녀가 술에 잔뜩 취한 채 운전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비디오에는 끝없이 횡설수설하는 그녀의 모습이 촬영 되었으며 어느 순간에는 학생들이 비명을
지르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불안함을 느낀 한 초등생은 결국 911에 그녀를 신고했다. 소년은 911에 전화를 걸어 스쿨버스
운전자가 술에 잔뜩 취해 위험하게 운전한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서 스쿨버스를 정지시키고 운전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버스에서 그를 내리게
했을 때 술에 취해 있었다”라고 밝히며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9를 넘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음주운전으로 체포되어 코울 리츠 카운티 감옥에 수감 중이다. 롱뷰 공립학교 교육감인
댄 조른 박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사과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