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춘기 딸이 강박장애(OCD)가 아닐까 의심됩니다.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는 강박장애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특정한
사고나 행동을 떨쳐버리고 싶은데도 시도 때도 없이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강박사고와
강박행동, 또는 둘 모두를 특징으로 한다.

강박사고는 원치 않는 불안을 유발하는 생각, 심상, 또는 충동이 지속적으로 거듭되는 상태를 말하며 강박행동은
강박사고에 의한 불안을 완화하거나 방지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고 느끼게 특정 행동이나 정신적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강박성 인격장애와도 다른 분야로 일반적으로 OCD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약간 더 흔하며 여성 인구의
약 1~2%에게 나타난다. 일반적인 강박 사고는 오염에 대한 염려(예: 손잡이를 잡으면 질병을 얻을 수 있다는 걱정),
의심(예: 앞문이 잠겨있지 않은 것 같다는 걱정), 물건들의 배열이 줄에 정확하게 맞지 않거나 일정하지 않다는
걱정 등이다.

일반적인 강박 행위로는 오염을 없애기 위해 닦거나 청소를 하는 행위, 의심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확인함(예: 문이 잠겨
있는지 여러 번 확인), 숫자 세기(예: 어떤 행동을 특정 횟수로 반복하면서), 정리(예: 식기류나 작업 공간 물품을 특정
패턴으로 정리) 등이 있다.

이렇게 일반적으로 OCD 환자에게는 강박사고와 강박장애가 동시에 나타나며 75% 불안장애, 약 50~60%는 주요
우울 장애 등이 함께 나타난다.

평균적으로 강박장애는 약 19세에서 20 세이 시작하지만 약 25% 14세 이전에 시작된다. 이 장애는 소아가 성인기에
도달한 후에 종종 감소하게 된다. OCD는 유전자와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야기하는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

자녀가 OCD가 의심되거나 염려된다면 무엇보다 전문가를 우선 만나는 것을 권한다. 한 가지 자녀가 의사를 충분히
신뢰할 수 있도록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기 이전에 여러 번 방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