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미 청소년홍보대사 새해 첫 출발…“차세대 리더십 키운다”

한미 청소년홍보대사(Korean American Youth Association, KAYA)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31일 오전 10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갖고 상호 교류와 비전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홍보대사 16명이 참석해 서로를 소개하며 친목을 다졌다.

행사 시작에 앞서 김인자 청소년 홍보대사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결정권과 자신감, 그리고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대사 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미래 리더십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청소년 홍보대사는 2023년 차세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범해, 지역사회 각종 행사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프란체스카 김 오레곤한인회장의 KAYA 비전 설명회가 진행됐다. 프란체스카 김 회장은 청소년 홍보대사들이 워싱턴 카운티 및 메트로 회의 참관 등 지역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참여 경험을 넓혀갈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오는 6월 12일(금) 포틀랜드대(University of Portland)에서 열리는 유스 리더십 콘퍼런스(Youth Leadership Conference)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프란체스카 김 회장은 오는 4월 30일 오레곤한인회 주최로 총 2,000달러의 상금을 걸고 개최되는 ‘2026 스타트업 피치 컴피티션(Start-Up Pitch Competition)’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대회는 기술, 창의성, 사회적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참가 자격은 고등학생과 대학 신입생이며 최대 4인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참가자는 문제 인식과 해결 방안, 비즈니스 모델, 시장 기회 등을 담은 피치덱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 마감은 4월 30일이다.

최종 라이브 피칭 행사는 올해 6월 12일 포틀랜드대 버클리센터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자 부회장, 박선혜 이사, 호선희 통합한국학교 교장, 박현식 사무총장 등 오레곤한인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준비된 김밥과 떡볶이로 점심을 함께하며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제공: 오레곤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