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언 카운티 커미셔너 대니엘 베델, 오레곤 주지사 선거 출마 선언

마리언 카운티 커미셔너 대니엘 베델(Danielle Bethell)이 오레곤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베델은 “주정부 기관의 책임성 강화, 세금의 효율적 사용, 주의회와의 협력적 관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화당 소속인 베델은 “이제 오레곤에는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의제가 아닌, 실제 정부 운영을 이해하는 행정 책임자가 필요하다”며 “정책만 말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정부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는 주지사가 나와야 할 때”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베델은 자신이 기존 주지사 후보들과 다른 점으로 ‘현장 행정 경험’을 강조했다. 특히 같은 공화당 소속 후보인 주 상원의원 크리스틴 드레이즌과 비교하며 “서로 다른 위치에서 일해왔고, 경력 자체가 다르다”고 언급했다.
그는 당선될 경우 가장 먼저 할 일로 “오레곤 전역의 모든 지방정부 기관과 투명한 공개 회의를 소집하는 것”을 꼽았다. 베델은 “모든 카운티가 주정부 운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겠다”며, 주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관계 재정립을 약속했다.
베델은 마리언 카운티 커미셔너로 활동하며 지역 행정과 예산 운영에 관여해 왔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관료 조직에 대한 감독 강화와 납세자 중심 행정을 주요 기조로 내세우고 있다.
오레곤 주지사 선거는 앞으로 수개월간 공화당 내 경선과 민주당 후보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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