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그로서리 연합회, ‘2025 경영인의 밤’ 성황리 개최


오레곤그로서리연합회(KAGRO 회장 김정현, 이사장 이정수)가 주최한 ‘2025년 경영인의 밤’ 연례행사가 21일 오후 6시 매년 개최되던 포틀랜드 더블트리 호텔에서 회원가족 및 밴더, 초청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승래 자문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레곤주립대학교 Ano’maly 댄스팀의 오프닝 세레모니로 시작됐다. 조승래 자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회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새해에도 KAGRO가 한 단계 도약과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후원을 요청한다”고 당부한다면서 사회봉을 잡았다.
김정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도 연합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후원을 보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캐그로 발전과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밴더들과 내빈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함께 수고한 임원들에게도 머리숙여 감사하다”고 인사 했다.
뉴욕에서 날아온 KAGRO 인터내셔널 박강민 회장은 “이렇게 훌륭한 행사를 치뤄준 집행부에 감사한다”고 말하면서 “오래곤 캐그로의 단합된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흐뭇하다”가 치하했다.


축사에 나선 오레곤한인회(KSO)프란체스카 김 회장은 “KAGRO는 우리 한인사회의 오랜 동반자이자 든든한 기둥이다 ” 고. 강조하고 ”지난 40여년 동안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헌 신해온 KAGRO가 더욱발전하여 골프대회, 장학사업을 통해 한인사회의 희망이되고 다음세대에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남기를 기대한다 ”면서 김정현 회장이하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사회자인 조승래 위원장의 스폰서 소개에 이어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은 김민혁, Michael Lim 학생 등 11명의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 2,000달러씩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만찬이 끝나고 협회 회원들과 밴더들, 초청인사들이 2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K POP 댄스와 경품 추첨행사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레곤한인회(KSO)에서 프란체스카 김 회장, 김헌수 이사장, 오정방 고문, 김성윤 부회장, 정순택, 태희영, 김 운, 클라라 마이어, 제니퍼 그로스 이사 등과 김성주 한국명예영사, 장규혁 노인회장과 임원진, 설 에이미 부동산협회장, 안무실 밴쿠버한인회장 등 단체장 및 임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그로서리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격려와 응원의 큰 박수를 보냈다.
<기사제공: 오레곤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