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인기 패스트푸드 브랜드 데이브스 핫 치킨, 포틀랜드 상권 진출

포틀랜드에서 인기 있는 상업 지구에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데이브스 핫 치킨(Dave’s Hot Chicken)이 새 매장을 열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산타페 마켓플레이스 건물(831 N.W. 23rd Ave.)에 역사적 심사 신청을 제출했다.
데이브스 핫 치킨은 2017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내쉬빌 스타일의 매운 프라이드 치킨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치킨 텐더와 슬라이더 메뉴가 대표적이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3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유명 인사들의 투자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새 매장은 포틀랜드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 및 식사 명소인 산타페 마켓플레이스 건물에 들어서며, 솔트 앤 스트로우 아이스크림 가게 맞은편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포틀랜드에서 가장 활발한 소매 지역 중 하나로 꼽히며, 브랜드 확장에 중요한 입지로 평가된다.
최근 데이브스 핫 치킨은 미국 전역에서 빠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만 약 150개 이상의 신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포틀랜드 외에도 시애틀, 레드먼드, 타코마 등에서도 신규 매장 출점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포틀랜드 산타페 마켓플레이스는 활발한 상업 지구로, 많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찾는 중심지인 만큼 매장 오픈을 통한 브랜드 경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